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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커피친구의 더치 커피
햇살 좋은 날 서울숲 돗자리 위 CJ 호떡 믹스 해중천반점의 꿔바로우 냉동실에 15분 넣어둔 맥주 올림픽 공원의 산책길 한스케익의 마롱타르트 NDSL의 리듬세상 그리고 금요일 밤에 있다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듣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 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지금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 법정스님
강박 아닌 소망.
욕망 아닌 바램. 그런 게 생기는 거 같다.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탐욕
그 속에 허우적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봐 우리는 Tom & York (york~~york~~) (MC. Tom) 마이 네임 이즈 Tom & York / 친구들은 항상 나에게 욕 / 그럴 땐 시원하게 한번 목욕 (MC. York) 주식을 사고 나면 언제나 족욕 / 그러다 미끄러져 떨어지면 썅욕 / 다시금 피어오르는 나의 탐욕 L군과 함께 만든 본격 주식 힙합. 느낌 좀 사는데 이거.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 ![]() ![]() ![]() ![]() ![]() ![]() ![]() ![]() 종합운동장 앞 아시아 공원에서 만난 아기고양이. 한손에 쏙 들어오는 녀석이 잠시 경계하더니 곧 친근하게 매달린다. 데려올 수 없어 쥐포를 하나 사와 (사오는 동안 사라지지 말라고 자전거 바구니에 올려두었는데 어느새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떨어지면서 다치지 않았나 했는데 괜찮아보여서 다행이었네) 녀석이 다니는 것 같은 풀밭에 죽죽 찢어 주고 왔다. 다음에 가도 그 자리에 있을까.
이 곳에서밖에 일을 할 수 없는 바보가 될 것 같다.
결단이 필요한 시기다.
<식객>에서는 군대 시절 한여름 개 잡듯 두드려 맞은 뒤 먹는 라면 맛이 최고라고 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어제 밤 술이 떡이 되는 기적을 일으키고, 두통에 회사를 오전에 째고, 아무도 없는 텅 빈 집에 홀로 앉아 초단위로 시간을 맞춰가며 끓여낸 이 라면이, 지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인 것 같다. 사실 이거 쓰는 시간도 아까워, 조금이라도 불어버릴까봐. 그럼에도 쓰는 이유는? 너무 맛있어서 그냥 어디에다가라도 알려야 될 거 같아서. "나 지금 존나 맛있는 라면 먹는다"라고 말이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라면 하나는 참 기똥차게 끓이는 거 같애. 과일이 썩기 직전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라면은 불기 직전, 그러니까 끊어질 듯 말듯한 쫄깃함을 간직하고 있는 그 순간이 제일 맛난 게 아닐까 싶네. 지금이 딱 그래. 더 대단한건 말이지, 와우! 냉장고에 신김치마저 있다는거지.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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